주간포커스 주최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대성황
콜로라도 한인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6월2일 월요일 오전 10시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라이빗, 파 72, 7200 야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 못한 1명을 제외하고, 119명 전원이 참석해 이번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그랜드 챔피언은 언더1파를 친 현성만(필립 현, 55)씨가 차지했다. 선수들은 오전 8시 이전부터 체크인을 위해 골프장으로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체크인과 동시에 나누어준 구디백에는 골프수건, 주간포커스 로고와 스폰서 업체명이 새겨진 볼 마커 그리고 에버그린 실내 골프장 1시간 이용권, 우산, Teath Mountain Water와 아이스티 등 알차고 실용적인 아이템이 담겼다. 참가선수들의 대부분은 체크인을 마치고 골프장을 둘러보면서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쁜 골프장” 이라며 연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또,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 클럽하우스 패티오에서 점심도 먹고 참가자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대회는 그야말로 골프 치기에 딱 좋은 날씨 속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김현주 대회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청소년 문화재단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골프 치기에 완벽한 날씨 였다. 잘치고 못치고 점수를 떠나서,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기분 좋게 라운딩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여기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도 행운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마련을 위해 후원하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박찬인 경기위원장은 “지난해와 달리 2시간 일찍 시작한 것이 신의 한수 였다. 날씨가 좋아서 즐겁게 라운딩도 하고 , 청소년재단도 도울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대회 진행에 협조해 주신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경품은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역사상 단연 최대 규모였다. 삼성 75인치 TV, 골프 여행용 가방, 홈극장용 스피커세트, 타이틀리스트 볼, 캠프파이어용 파이어피트, 압력밥솥, 통증완화 마사지기, 손마사지기, 발마사지기, 목, 등 마사지기, 여행용가방 3종세트, 쿨링팬, 골프가방 카트, 고급골프백 2개, 물통, 침낭, 실내 비비큐 그릴, 골프레이저파인더, 쿨러 백팩 2개, 캠핑테이블, 화덕 파이어 피트, 쿠킹 조리기구 28종, 골프우산, 골프장갑, 스키보드, 미스터김 바베큐 식사권 , 서울바베큐 식사권, H마트 상품권 15매, 에버그린 실내골프장 5시간 무료이용권 2매, 새로 소주 3박스, TAYLOR, Blanton's Liquid 고급양주 등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었다. 이날 참가한 여성부 중 김모씨는 “너무 아름다운 골프장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꼭 와보고 싶다. 주최측에서 좋은 골프장을 스케줄한다고 힘들었을 것 같다. 노력이 보였다. 오랫만에 이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일반부에 참석한 김모씨는 “너무 아름다운 골프장이어서 반했다. 밥 맛있게 먹고, 상품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으며, 시니어부 김모씨는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대회의 규모가 나날이 커져가는 것 같다. 준비도 많이 하신 것 같고, 두번째 참가했는데 참가할 때마다 정성이 느껴져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랜드 챔피언을 차지한 현성만씨는 “날씨가 골프치기에 너무 좋았고, 프라데라 골프코스가 저한테 잘 맞았던 거 같다. 그린은 확실히 어려웠지만 코스마다 경사가 적당히 있고, 잘 못 쳐도 리커버를 해주는 코스가 많아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너무 멋진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올해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그랜드 챔피언 현성만 트로피와 $1000 ▶ 일반부 -신페리오 1등 저스틴 임 트로피와 $500 -신페리오 2등 김덕남 트로피와 $300 -오리지널 타수 2등 강의성 트로피와 $300 -오리지널 타수 3등 김정열 트로피와 $300 ▶ 시니어 -신페리오 1등 마이클 오 트로피와 $500 -신페리오 2등 임광익 트로피와 $300 -오리지널 타수 1등 배봉복 트로피와 $500 -오리지널 타수 2등 에릭 리 $300 ▶ 여성부 -신페리오 1등 미아 안 트로피와 $500 -신페리오 2등 김영진 트로피와 $300 -오리지널 타수 1등 안순임 트로피와 $500 -오리지널 타수 2등 윤소라 $300 ▶ 근접상 8번홀- 박상만 트로피와 $200 15번홀-최용성 트로피와 $200 ▶ 장타상 일반부 아모이스 박 시니어 최영수 이은혜 기자골프 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한인 김현주 대회장 수건 주간포커스